죽어라 공부한 지금..어느새 토익920
편입영어 성균관대기준 2개틀리는 단계까지왔네요..
 제가 고등학교졸업후 재수할당시 정말 공부안해서..영어 6등급이었던걸 생각하면...

근데 요즘 문득 공부성적이 올라가는건 너무 기분이 좋은데 겁이납니다.

이렇게 공부만하다 편입해서 석사를밟고 취업을 무리없이 진행하면 30~31..

언제 돈모으며..언제 결혼하며..언제 차를사며..취업이 늦은만큼 퇴직이 금장올텐데..그다음은 어떻게하며..

이나이에도 공부하고있는게 맞는걸까..정말 하고싶은일이라서 하고있지만 사회는 몰라줄테니..

스팩이오르는만큼 마음 한편에는 불안감도 점점 커져요..

집안도 넉넉치않아서 공부하는것도 눈치보이고 할머니는 돈이나 벌라고하시며

편입을해도 학비도 걱정이고..그렇다고 꿈을 포기하기엔 너무 많이 왔고

지금 취업해서 돈이나 벌자하기엔..제 인생이 너무 초라해보이고..걱정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