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영 : 나다.. 이 씹쌔끼야
지연 : 지랄하네 ㅋㅋ
화영 : 내가.. 내가 1년반 동안 울면서 후회하고 다짐했는데...
니들 꼭 이렇게 날 외면했어야만 했냐?
너네 그러면 안됐어.. 꼭 그렇게..
(복받치며) 다 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했냐!! 씨발새끼들아..
은정 : 떡이나 쳐먹어서 말이나 나오겠냐 병신 ㅋㅋ
화영 : 사람이..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는게 세상 이치라더라? 알아들었냐?
지연 : 씨발 뭐라하냐 ㅋㅋ 얘쁜이 개무시하는거냐 지금?
화영 : 지금부터 내가 벌을 줄테니까 달게받아라
큐리언니 넌 나가있어 뒤지기 싫으면
큐리 :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