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받겠다 등등 일부 얘기를 하긴 했지만...
거국내각을 받는다거나 하야한다거나 하는 얘기는 전혀 없었음.
그건 고사하고, 김병준에게 내치를 맡기겠다는 쇼조차조 없었음.
후반부는 철저하게 자기변명으로 일관.
최대한 불쌍해보이려 노력하며, 즙도 짜볼려했으나 이건 실패...ㅋ
암튼, 아무도 궁금해하지않는 자신이 외롭게 살아서, 최순실에게 좀 의지했다.
앞으로는 그마저도 끊고 아주 외롭게 살겠다는 말같은 소리로 콘크리트에게 동정표 유도~
결국, 이번 담화는 국민을 대상으로 했다기보다는 그에게 등돌리고있는 콘크리트층에게 돌아오라는 호소임.
그 콘크리트층을 발판으로 해서 이 난국을 돌파하겠다는게 닥의 본심임.
향후, 이 콘크리트 계열이 또 불쌍하다며 지지로 돌아설지가 제일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