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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하..
게시물ID : gomin_10589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병장Ω
추천 : 0
조회수 : 29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4/10 05:19:04
6월3일이 생일이라.. 그날 가족이랑 보내고 4일부터 8일까지 도쿄로 놀러갈 예정인데..
 
많이위험한가요 .  ?
 
일본친구들도 많고 많이 만나고싶기도 하고... 제가 한국에서 일하는곳도 일본기업 음식점이라.. 점포에서 일하시는분들 얼굴뵈러도 가고..
 
여튼.. 한국에선 재료야 물론 한국껄 쓴다고하지만... 가게에서 일하다보면 일본으로 연수도 가고하는데...(1월에 다녀옴 도쿄..1주일)
 
.. 일본으로 유학가려고 돈모은거 이번 6월에 여행에 좀보태쓰고
 
중국으로 유학지 변경했거든요...( 많이 고민했어요 )
ㅠㅠㅠㅠ
 
고등학교떄부터 일본 요리전문학교 생각하고 수능대신(특성화고라.. 애초에 수능볼생각은 없었어요) 일본어 3년간하고
 
아버지가 병역부터 해결하고 가는게 나을거같다고 하셔서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군대갔는데 상병쯤인가 일본 후쿠시마 터져서 몇년간 계획했던게 한순간에 물거품되서 전역하고나서도
 
몇달간 방황하다가 지금 회사에 들어와서 다른계획으로 살고있는데 가면갈수록 일본이 너무위험해지니..
 
일본에 꿈을 품고있던 제 자신이 ㅜㅜ 너무 무력하게느껴지네요....
 
아 말이 이상하게 흘러갓는데... 그냥 답답하고 그러네요 ㅜㅜ
 
방사능게에 올렸었는데.. 생각해보니 고민인거같아서 여기에 또 올립니다 ..ㅜㅜ
 
대충말씀드리면
1. 중학교때부터 조리전공 선택해서.. 일본으로 가려고 맘먹고 일본어 공부 독학으로 일상생활 문제없을정도로 공부함..
2. 고등학교 졸업후 바로 일본가려고했지만 군대먼저갔는데 후쿠시마터져서 멘붕도 같이터짐..
3. 제대후 방황하고 정신차려서 취직했는데 일본회사. 연수기회도많고 일본기업이 뒷바침되어있어서 망할일은없는데 꿈을못이루는거같음..ㅠㅠ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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