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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런볼,소세지,피뢰침,아나콘다가 뭘뜻하는거예요???
게시물ID : humordata_15237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메라★★
추천 : 1/5
조회수 : 109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10 07:58:33
봄런볼,소세지,피뢰침,츄파춥스, 아나콘다가 뭘뜻하는거예요???
내 나이 42 이파니가 끌린다.. | 조회 1361 추천 3 2006/10/22 19:37 | | |
이파니.. 내가 그녀를 알게 된건 "플레이보이 모델선발대회"를 통해서였지.. 그 대회에서 1등을 한 그녀를 보고 난 숨이 멎을 것 같았다.. 내가 이성에게 가장 끌려하는 아주 큰 키와 S라인 몸매.. 그리고 나를 유혹하는 듯한 뇌새적인 눈빛은.. 지금껏 살아오면서 어느 이성에게도 느껴보지 못한.. 그런 기쁨을 나에게 안겨주었다.. 그후 난 가족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공중파만 나오던 우리집에 스파이스TV를 달았고.. 평소 전원주를 좋아하던 가정적이고 순진했던 나의 회사동료를 설득하여.. 그 친구와 함께 회사도 그만두고.. 그녀의 모델대회를 손잡고 같이 따라다니기도 하였다.. 그래서일까? 그 친구는 지금 나랑 같이 살고 있다.. 둘 다 가정을 포기하였지만.. 우린 이파니라는 공통분모를 항상 생각하면서.. 그래도 미소지을 수 있었다.. 지금까지 그 친구와 함께 그녀를 만나기 위해서.. 얼마 안 되는 돈이지만 열심히 같이 저축하였고.. 비록 지하단칸방에서 매일매일 짜파게티를 먹으면서도.. 우린 그녀 생각에 서로 웃으면서 배고픔도 이겨냈었는데.. 그러나 방금 기사를 보고 우리는 지금 아무말도 못하고.. 서로를 바라보면서 눈물만 흘리고 있다.. 꼭 그 사람이어야 했을까? 우리는 될 수 없었던걸까? 우리가 돈이 조금만 많았더라도.. 기회만 주어진다면 그녀와 하룻밤동안 우리의 육체로.. 비파소리를 격렬하게 몸으로 표현해보고 싶었는데.. 오늘도 우리는 방 안에 붙어있는 그녀의 사진을 보면서.. 서로의 눈물을 천천히 닦아주면서.. 조금 부끄럽지만 친구와 함께.. 서로의 츄파춥스를 조심스럽게 어루만져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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