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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의 시간보면서 쓰는 감상문(스포주의)
게시물ID : movie_778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키니야쏘리
추천 : 2
조회수 : 98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0/04/23 23:51:51
의식의 흐름에 따른 극딜주의------

1시간 20분째 보고있는데....끝까지 볼 수 있으려나 걱정이 된다.


10년동안 파수꾼 찬양하면서 후속작 기다렸었습니다. 
평 안좋아도 불친절한 영화라서 그런가? 하고 보기 시작했습니다. 
아..정말이네요. 망작이네요. 
감당하지 못한 판을 벌인 느낌입니다. 
도입부 음악하나 좋았습니다. 
이제훈과 박정민은 파수꾼에서 나오던 성격, 말투 완전 똑같고 
나머지 멤버들도 파수꾼의 동윤, 재호랑 유사합니다. 
평행구조인가? 하고 긍정적으로 보았으나, 
배경과 갈등구조랑 전혀 다른 상황에서 똑같이 말장난하고 노는게 많이 이상합니다. 
청년이 아니라 고딩으로 보여요. 얼굴은 안그런데요. 
그리고 극 흐름이 바뀌면서 등장하는 인물의 카리스마와 
숨막히는 심리적 압박을 표현하려고 전개를 느리게 가는건 알겠는데 
실패했습니다. 전달 공감 집중이 안되요. 
이상한 꿈장면도 폭파장면들도 불필요하게 화려하기만한 돈들어간 장면들이 주는 의미가 없습니다. 
가족에 대한 마음 한구석의 상처같은건 왜 또 가져오셨는지..너무 아련하네요. 
이건 디스토피아 범죄물 액션코드를 주입해서 엉망이 된 파수꾼2입니다. 
이도저도 아니예요. 감당하지 못하고 어설프게 망했습니다. 
정말로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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