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술마시고 세시까지 구웠네요.... 어머니 빵하나랑 쿠키 두개 가져가시고
우리동네 떡볶이집 할머니 줄 빵 하나랑 쿠키 한봉지 뺴고 남은거...
반죽양만 2.6kg 이네요 ...
이런걸로 스트레스 푸는 타입이였다니...
이건 떡볶이집 아주머니 집에서 사먹은 순대... 요즘 만얼마짜리 순대 사진이 올라오는데
저건 3천원어치에요 무게는 1080g 아주머니랑 말주고받고 했더니 달걀도 도매가로 주시고
어쩌다 토요일 밤에 가면 2천원어치 사먹고 받아오는것만 만원어치임 일욜날 안팔면 버린다고 챙겨주시는 정많으신분이에요
장사가 안되면 받아오기 부담됐을텐데 워낙 장사가 잘되는 집이라 ㅎㅎㅎ
저도 가끔 약밥 같은거 하고 음식하면 가져다 드리고 해요 ^^ 다 그리사는거죠뭐 ㅎㅎㅎ
말을 어케 끝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