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답답하고 힘든 하루하루입니다.
사무실 뒤편 담배피는 곳
어느새 초록으로 옷을 갈아 입었더군요.
그래서 분위기 쇄신겸. 하늘을 올려다 보고 큰 숨을 들이마셨구요.
한번씩들 해보세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
딸내미 기저귀 갈때도 코찡그리며 갈았었는데 이마 정 중 앙 에 떨어지는 새똥.
시원한 바람에도 따뜻한 감촉.
맡아지는 내음.
기뻣습니다.
욕할대상이 눈앞에 있었으니깐요.
'이런 새 C발~'
한결 후련하더군요.
속으론 치느님이었으면 바로 목 비틀고 털뽑았을 건데 ㅎㅎ
(여기 욕게 같은건 없나요 ㅋㅋ 저 욕 거칠게 잘하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