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간 목표이신 분들이라면 몰라도
전 천천히 빼더라도 먹고싶은거 다 먹으면서 운동하자는 주의라
영양이니 칼로리니 계산없이 먹고싶은대로 막 먹고 있거든요
일일히 다 재고 먹기 복잡하고 머리아픔..
단! 꼭 3끼로 철저히 나눠서 먹기!!
근데 가끔씩.. 다이어트 하는 사람 맞냐, 너무 많이 먹는다는 등의 말들을 종종 들어서.. 스트레스예요 ㅜㅜ
왜 꼭 다이어트 한다고 하면 코딱지만큼 먹길 바라는 거죠??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은 맛있게 먹으면 안되나요?
전 먹고싶은대로 먹으면서도 그만큼 성과가 있으니까 계속 이렇게 먹고 있는거예요!!
남들은 유산소운동도 매일 서너시간씩 뛴다는데, 전 고작 1시간씩 밖에 못뛰지만..
그래도 성과가 있으니까 계속 이런식으로 하고 있는거라구여!!!
분명 천천히 빠져도 괜찮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몸무게로 보나, 거울로 보나, 실제로 효과가 대단해서 매일매일 놀라고 있음...
그리고.. 살뺀다면서 왜 밥(탄수화물) 먹어? 닭가슴살 같은건 안 먹어?
이것들아... 닭가슴살 없어서 못먹는다!!
한번이라도 사주고나 말해봐라!!!
치킨 먹을때도 다들 퍽퍽하다고 외면하던 퍽퍽살... 난 원래부터 퍽퍽살만 먹었는데 ㅠㅠ
오히려 닭다리 같은 부위에는 힘줄? 핏줄? 그런게 보여서 징그러워서 못머금...
그리고 내가 쓰는 식판은 님들이 쓰는 일반 식판 아니라고요..
님들 쓰는 식판에 반도 안되는 쪼꼬만 어린이용 아가들용 식판임!!
뭘 얼마나 더 줄이길 바래요??
니들이나 잘해!!!!!!!!!!
아오 씅질나...
한번만 더 많이 먹는다 어쩐다 하기만 해봐라... 크르르ㄹ르ㅡ르르ㅇ르릉ㅡㅡ
그리고 빈혈이었던 적이 있어서 (물론 저체중이었을때 얘기지만...)
먹는걸 조금이라도 줄이게 되면 어지러워져서 함부로 못줄여요.
한번은 잠부족하고 피곤해서 입맛없어서 강제로 식단이 팍 줄었던 적이 있었는데
힘이 없어서 전혀 못뛰겠더라구요. 안뛰어져요.
많이 먹더라도 먹어야 힘이 나서 운동을 할 수 있으니까, 든든히 먹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