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장면은 2분5초 부터 입니다)
홈 유나이티드의 이관우(36세) 선수가
리그 10호골을 쏘아올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리그 19라운드 워리어스 FC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한 이관우 선수는
예의 활발한 몸놀림으로 홈 유나이티드의 공격을 이끌었는데,
전반 15분 자신이 얻어낸 PK를 실축했지만
바로 이어서 골을 넣으면서 리그 10호골을 기록했습니다.
홈 유나이티드의 이번 시즌 골 수가 총 27골인데,
그 중에 37%를 이관우 선수가 담당하고 있네요.
이날 이관우 선수가 골을 기록하면서 득점 단독 1위에 올라섰는데,
이틀 뒤에 리그 11골을 넣은 선수가 나타나서 지금은 득점 2위로 밀려나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몇년 동안 축구를 쉰 낙지집 사장님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페이스를 보이고 있어서
클래스는 영원하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이관우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홈 유나이티드는
1-0으로 승리를 거두고 리그 5위로 올라섰습니다.
한동안 글을 안 올리는 동안에
홈 유나이티드가 많이 주춤해서 순위가 많이 하락했었습니다.
이관우 선수가 골을 넣으면 이기는 징크스도 얼마 전에 깨졌고요.
목포시청에서 이적한 최재원 선수는
공격수로 나서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이제 리그도 3경기 남았습니다.
정규리그가 끝나면 이제 한국처럼 스플릿리그가 시작되는데
홈 유나이티드도 자칫하다가는 하위 스플릿으로 떨어질 위험도 있기에
앞으로의 모습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관우 선수의 꾸준한 활약 기대해 봅니다.
이 자식들아!! 내가 외상은 안된다고 했지!!!
낙지같은 유연함으로 승부한다!!!
이게바로 옥토퍼스 턴이다!!
아줌마 여기 공기밥 하나 추가요!
봤느냐!!!
이게 바로 한국산 낙지볶음의 매콤한 맛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