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 보다가 열불이 나서 채널을 돌리는데 무한도전 위대한 유산이 나와서 보고 있어요. (아 저는 방학이 있는 직업이에요) 랩퍼들이 쓴 가사를 보는데 시국과 맞물려 듣고 있으려니 뭔가 울컥하네요. 개코 광희 팀의 당신의 밤 가사 보다가 진짜 또 울컥 ㅠㅠ 진짜 누구의 덕으로 이 나라를 살고 있는데 친일파의 딸이 대통령을 하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파렴치한들이 이 나라를 장악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또 화가 나구요. 덧붙여 착잡한 현실을 무도 나름의 방식으로 위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21세기의 대한민국의 외적은 내부에 있는 것이니 더더욱 관심 갖고 일의 끝마무리를 꼭 지켜봐야겠다는 다짐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