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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제 오늘은 포스트 워크아웃에 대한 짧은 의견?
게시물ID : diet_437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의외로인텔리
추천 : 1
조회수 : 253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4/10 14:05:38
제가 해외 사는 관계로 한 동안 오유 해외접속이 차단되서

예전에 기획한 보충제에 대한 정보를 올리지 못했네요.

운동 2년차에 아직 고등학생이라 전문적이진 못하지만 지금 껏 찔끔찔끔 먹어본 경험을 토대로 써 나가겠습니다.

아무튼 전편 프리워크아웃에 이어 포스트워크아웃 제품입니다.

운동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나 시작한지 석달 안되신 분들은 먹어봐야 흡수도 안되고 돈만 많이 낭비되니 가급적 자연식으로 드시길 바래요.

신경적응 이런 것 까지 설명하려면 정~말 길어져서 다음에 설명할꼐요 ㅠㅠㅠㅠㅠ

우선, 포스트 워크아웃 제품은 운동 후에 먹는 제품인데요, 주로 운동후 손상된 근육을 회복시켜주는 단백질, 아미노산이 주를 이룹니다.

물론 간혹 몇몇 외국 제품들을 보면 테스토스테론 부스터와 같은 위험할 수 있는 것들을 첨가한 제품도 몇몇 있는데요.

미국은 식약청 제약이 크게 없지만 한국은 식약청 검사가 상당히 철저해서 그런 제품들 찾기 힘들고 해외 직구 아닌 이상 구하실 수도 없을테니

단백질, 아미노산이 주 성분인 평범한 프로틴 제품으로 설명하겠습니다.

프로틴은 여러가지로 나뉩니다.

일단 크게 잡아 용도로 나눈다면 게이너 그리고 일반 린 프로틴이 있습니다.

게이너는 탄수화물 함량을 높여 많은 열량으로 근육회복과 근매스 성장에 크게 도움을 줍니다.

일반적인 프로틴은 탄수화물 함량이 적고 단백질을 주 성분으로 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프로틴은 그냥 프로틴이고 게이너 굳이 드실 필요 없는게 여러분이 주로 원하시는 게 매스매틱스보단 에스테틱이라

흔히들 말하는 벌크업이란 걸 제대로 하려면 운동 적어도 3, 4년차는 되야한다 생각하기 때문에

일반 프로틴을 권해드립니다. 괜히 살만 붙어요.

일단 프로틴에는 웨이, 소이, 비프, 에그 이 정도 종류가 있는데요.

간단합니다. 웨이는 우유

소이는 콩! 소이는 콩!

비프는 소고기

에그는 달걀입니다.

웨이, 유청 단백질은 wpc, wpi, wph 맞나 또 카제인이 있는데 잘 기억 안나는데 아무튼

아 맞는가 보다 wpc는 whey protein concentrate, wpi는 isolate, wph는 hydrilized일 껍니다.

이것들의 차이점이라 할 꺼는 단백질 비율, 체내 흡수율 이 정도 밖에 없습니다.

처음에 wpc는 지방 탄수화물 함량이 다른 것에 비해 조금 높고

wpi는 그냥 무난한 프로틴, 탄수화물 적고 지방 거의 없고 일반적인 그 프로틴

wph는 다른거에 비해 조금 비싸긴한데 원심분리를 wpi에 비해 조금 더해서 단백질 비율도 좋고 체내흡수율이 몹시 빨라요.

요즘은 wph먹고 있습니다.

또 카제인 프로틴이란 게 있는데 흡수율이 느려서

주로 아침에 소이랑 섞어 먹거나 자기 전에 꼭 먹고 잡니다. 자는 동안 단백질 보충이 되요. 다음 날 아침에 근육통이 덜 오고 좋아요.


소이프로틴은 콩에서 나온 프로틴인데 뭐 제 친구들 사이에서도 말이 조금 많아요.

콩이 에스트로겐 분비물질이라 별로다니 뭐니 하는데 저는 소이프로틴이랑 웨이랑 섞어 먹는 걸 좋아해서 그냥 이유없이 아침에 조금 운동끝나고 섞어서 조금 먹어요.

맛은 그럭저럭 


비프는 예전에 석달 전쯤 gnc신제품 나와서 한번 시험삼아 먹어봤었는데 나쁘진 않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비프 isolate 하고 일반 비프 있는데 비프 isolate는 소고기에서 단백질만 추출한 것. 일반 비프는 소고기에 있는 철분과 같은 무기질 같은 걸 다 첨가한 것.

일반비프는 효과 괜찮다고는 하는데 너무 마이너하고 고기 자주 먹어서 안먹어봤고요.

비프 아이솔레이트는 웨이와 딱히 큰 차이점은 없었습니다.


에그는 너무 마이너해서 스킵 할께요. 찾아 먹어본 적도 없고요.

그냥 달걀에서 나온 단백질인데 딱히 평판이 좋은 것도 아니고 해서 아직 못먹어봤네요.



제가 지금 껏 먹어본 종류를 적어보자면

웨이: 마트에서 2만원에 파는거, 몬스터밀크, 옵티멈 골드 웨이, 하이드로 빌더(요즘 먹는거)
웨이 게이너: 리빌트 매스
웨이 카제인: 옵티멈 카제인, 리빌트 나이트 타임

비프: 카니보어 매스

소이: 100퍼센트 소이 아이솔레이트

리빌트 매스는 남성호르몬 촉진제 조금 들어있으니 유의하시고요.

이 정도가 있겠네요.

저는 매스 게이닝하고 살도 어느정도 많이 걷어냈는데 매스게이너 먹을 때는 엄청 먹어서 76키로 쯤에서 85키로 까지 올렸고요.

지금은 체지방 9퍼센트가량 되려 하는데 시즌되면 더 빠질거여서 올 한해 기대 됩니다.

신경적응은 다음에 올ㄹ리고

보충제가 나쁜게 아닙니다. 하루 두시간 간격으로 계속 먹기 힘들어서 '보충'하려고 먹는 겁니다.

자연식이 흡수율 더 좋은거 사실이고요. 보충제는 언제까지나 보조제란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자연식으로 한계가 있으니 보충제 먹는다는 것 알아주셨으면 좋겠고요.

보충제에 스테로이드가 들어있다느니 먹으면 손해라느니 이런 말씀 조금 삼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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