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3개월간 모은 흔한 회사의 급식' 이라는 제목으로 베오베에 갔었던 작성자입니다.
자랑스러우므로 글 포탈을 열겠숴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33366&s_no=133366&kind=member&page=1&member_kind=bestofbest&mn=431320
오늘
저는
영광스럽게도
회사에서
치느님을 영접하고 말았습니다.
그것도 저녁으로... 저녁 식사로!!!!!!!!!!!!!
그럼 사진부터 보시죠.
풀쎄트로 모아봤습니다.
닭튀김
사이다
감자튀김
오이피클
케찹
간장 소스
양념 소스
그리고 오삼볶음밥.
1인분 아닙니다. 모두 같이 먹으려고 담은것이에요. 믿어주세요.
가까이서_만나는_아워홈_치킨.jpg
요즘 조리장님이 식당 앞 복도에 뭐가 먹고싶은지 쓰라고 해 주셔서
회사 사람들이 이런저런 글을 남기고 있었어요.
피자 랍스타 캐비어 샥스핀 치킨 굴국밥 등등....(다소 과장 있음)
그러나 피자는 오븐이 없어서 조리가 어렵다고 친절히 알려주시고는
굴국밥도 나오고
오늘은 치킨이 나왔네요.
맛은
그야말로
바삭해!!!!!!!!!! 크리스피!!!!!!!!!!!!!! 어예!!!!!!!!!!!
안엔 따끈따끈 게다가 좋은닭을 쓰셨는지 쫠깃한 맛!!!!!!!
기름이 좀 있긴 했지만 기름 따위가 대수냐!!!!!!
으엉엉엉ㅇ엉 조리장님 치킨집으로 떠나지 않아주셔서 감사해요ㅠㅠ
훈훈하신데 이렇게 선하시기까지 하시다니
천사인가봐요 저희 조리장님........
치킨을 담아온 솔로 팀원들은 보리음료를 사다가 마시고 불꽃튀는 야근 중이라고 한다.
비밀.
헤헷
헤헷
저번글에서 저희 회사가 어딘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매우 많이 계셨죠...
삼성도 아니고
아워홈 본사도 아니며
사원들과 한달에 한번씩 여행가는 사장님과
훈남훈녀 직원들이 많이 있는.....(자랑게로 꺼지라고요? 후후 괜찮아요 제가 오징어니까요)
강남에 있는 **자 라는 회사랍니다!
명탐정이 나오셔서 맞추신다고 해도 알려드리지 않겠어요!!
저의 신상과 내장은 소중하니까요!
그럼 오유 여러분 안녕!
치느님과 함께하는 목요일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