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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안중에 두지말고 모두 움직여야 합니다.
게시물ID : sisa_7785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眞如
추천 : 5
조회수 : 45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1/04 12:53:47
1. 박근혜지지율이 5%대라고 하는데요,

대략치로 가정하고 계산을 해봐도 

51,677,054 (대한민국인구수) x 0.05 = 2,583,852

약 250만명입니다. 

저 250만명은 행동하는 250만명입니다.

어마어마한 숫자지요.

무지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는...얘기들 

공감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무지를 폄하하고자 하는것은 아닙니다. 

특별한 기득권 소수를 제외하고는 

빈곤과 성장과정에서의 상처에 기인한 

무지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각설하고,



2. 정치혐오 및 중도 무관심 & 행동하지 않는 
비율을 30%로 잡고

65%가 박근혜를 반대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51,677,054 (대한민국인구수) x 0.65 = 33,590,085

3300만명중 움직이는 사람들의 비율은 

통상적으로 1%가 채안됩니다.

정확한 출처는 기억이 안나는데...

통상적으로 그렇다고 합니다.

33,590,085 x 0.01 = 335,900

약 33만명입니다. 

전국민적 관심을 끌어모았던 2008년 촛불집회때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였을때도

서울 시위는 경찰 추산 8만, 

주최측은 서울 70만 명 전국 합산 100만 명으로 추산했습니다.

국가적 시위에 참여하는 인원들은 

그리 많지 않다는 게 씁슬하지만 사실입니다.




이런현상들에 대한 어줍잖은 부연설명을 해보자면...

1. 심리적으로 "나말고 누군가 움직이겠지" 라는 생각이 제일 큽니다.


2. 예를들어 과거의 가족구성은 자식들이 많습니다. 

적게는 4명에서 많게는 6~10명은 기본이었지요.

부모가 연로하셔 누군가 모셔야 되는 상황이 되었을때

"제일 큰형님 or 큰누님이 모셔야지" 또는 

"형편이 조금 괜찬은 누군가가 모시겠지" 하는 생각으로 

긴시간동안 이문제때문에 

가족들사이에 불신과 불화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3. 현재의 가족구성에서 자식들...

연로한 부모를 모셔야 하는 연령인...30~40대를 보면

대부분 2명내외이거나 외동인경우도 많지요. 

대부분 누가 모실까에 대한 고민은 짧은 시간안에 결정됩니다.


4. 한가지더 예를 들어보자면 길을 가다 누군가 곤경에 처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면 누구하나 선뜻 나서질 못합니다.

그런데 한명이 지나가면 곤경에 처한 사람을 바로 돕는다는 실험결과도 많이 있지요.


작금의 사태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있는데 나말고 누군가 움직이겠지" 라는 생각 

절대 하시면 아니되옵니다 ㅠㅠ


내 어머니, 아버지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며
내 아들, 딸들이 살아가야 할 대한민국이며
내 손주들에게 물려줘야 할 대한민국입니다.


조금전에 
박근혜담화 보다가 암걸릴뻔했습니다
딱 이표정으로 본것 같네요.

Screenshot_10.png

점심먹고 잠깐 끄적여봤습니다.

퇴근하고 집사람과 청계 파이낸스 빌딩 앞으로 가서
저부터 가장 큰소리로 소리치고 싸우겠습니다. 

나중에 우리딸이 커서..
"아빠는 그때 뭐했어?" 라고 물어봤을때 시원하게 대답할수 있는 어른이 되고싶습니다.


박근혜 퇴진, 하야 촉구 촛불집회 일정
http://tadream.tistory.com/16144

각 지역별로 나와있네요. 좋은주말되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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