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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ovie_778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프로스트★
추천 : 1
조회수 : 81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4/28 22:38:36
80-90년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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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당한 기억이 있는 여자가 주인공.
범인은 잡히지 않았지만 결혼해서 평범하게 살아가다,
어느날 여행중 만난 여관주인?이 바로 그 강간범이었다.
강간범은 손씻고 선량하게 살아가던 중
부인은 복수심에 미쳐 여관주인을 잡아 고문한다.
네가 강간범인걸 자백하라고.
하지만 여관주인은 자기는 평범한 소시민일뿐이고 당신은 착각한거라고 항변한다
영화는
피해자가 정당한 분노를 기반으로 범인에게 린치를 가하는 것인지,
강간피해로 PTSD를 앓는 주인공이 선량한 시민에게 죄를 뒤집어씌우고 고문하는 건지가 불분명하게 흘러감.
중간에 주인공이 여관주인을 묶고 범죄자백비디오를 찍게시키는데
여관주인은 울면서 자기가 이런저런 행위를 했다고 자백하는 듯 하다가...
나에게 왜 이러는 거요 난 그런 끔찍한 짓을 하지 않았어요 당신은 미쳤어 엉엉
이런 식으로 울부짖는 장면이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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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의 카톡을 그대로 올려 반말입니다 ㅎㅎ
이 영화 제목 아시는 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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