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를 꼴픽 닷지시킴용으로 오래전에 구입했다가
버그가 고쳐지고 탑에서 강하다는 얘기가 나오자 재밌어 보여서 탑티모를 조금 해봤습니다.
결론은 재밌네요ㅋ
전 Q를 먼저 마스터 합니다. 대부분 탑오는 애들은 티모를 찢어죽이지 못 해 안달이 나있죠
티모의 주 딜은 E스킬이 맞지만...졸진기가 있는 적들은 4초가 지나기 전에 티모를 찢어 발기기 때문에...
Q의 지속시간을 늘려 돌진하는 상대에 Q를 맞추고 W를 켜서 거리를 두면서 한대씩 때리죠
6렙 전까진 그래서 파밍위주로 해요
6렙부턴 버섯두기가 시작됩니다.
버섯은 쿨 될때마다 까는데 되도록이면 내가 적을 치고 자주 빠지는 루트에 심어놓죠
적은 Q를 맞으면 아파합니다 선마스터 했으니까요 그러면 복수심에 나도 딜을 넣어야지 하면서 튀어오겠죠?
그럼 도망가다가 상대가 딜을 넣을때 그 곳에 버섯을 심습니다!
상대가 흥분하면 계속 서있다 버섯을 밝게 되죠
w로 거리를 벌리면서 Q는 시간되 되면 바로바로 넣어줍니다. 돌진기 사용시 넣어주면 최고죠
갱 방지용은 최소한의 것만 깝니다 필요하면 한두개 정도 와드를 사주죠
그래서 이 걸 하려면 쿨감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전 케이지의 행운 다음에 악마의 마법서를 가죠
버섯도 자주심고 엠도 차고 주문력도 오르고 참 좋은 아이템입니다.
그리고 나선 살아남기 위해 황금의 심장을 갑니다.
그럼 돈쳄이 2개니 상대 피만 깍아낸다면 아이템이 쑥쑥 나옵니다.
물론 그 후 아이템이 나올때까지 솔로킬은 쉽지 않지만 후반을 도모하는 티모기 때문에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3킬정도 내줘도 정글러불러 1킬 1어시 정도만 먹어도 후반에 꽤 존재감을 보인다고 생각해요
티모는 작습니다. 한타때 안보이죠
w를 쓰면 빨라서 바쁜 한타때 신경쓰기가 힘든듯 합니다.
Q도 맞았나 안맞았나 잘 구분이 안되구요
그래서 Q는 자신이 적 딜탱에 물렸거나 우리 누커나 원딜을 문 딜탱에게 써줍니다.
상대 원딜에게 써봐야 살려고 아둥바둥하는 적 원딜러에게 Q넣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팀원을 살려주고 적 딜탱 한둘이 누군가와 열정적인 싸움을 할때 그 위에 버섯을 살포시 놓습니다.
우리가 도망가거나 우리가 유리해서 상대를 추노할 때 매우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후반기엔 라일라이를 가기 때문에 더욱 느려지는 듯한 효과도 봅니다.
그리고는 돈이 허락하는 데로 주문력 템을 사주면 됩니다.
아직 많이 해본건 아니라서 이 작전이 몇명의 챔프나 어느수준의 사람들에게 통용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 그리고 두돈템을 간후에 어지러운 한타가 잘 발생하지 않고 상대 탑도 주로 탑에 있다면 전 마법공학리볼버를 맞춥니다.
피가 잘 차는지 안차는진 모르겠지만 상대 몇명이 버섯을 밟으면 죽었어야하는 타이밍이 실피로 살아남아 마지막 한방을
더 꽂아넣어주는 듯 합니다.
물론 정석화되거나 더 좋은 빌드가 많겠지만 이게 제가 해석한 티모입니다.
욕만 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스킬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을 좋아하는 롤 유저의 탑 티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