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게시판을 찾지못하여 자게에 글 남겨봅니다

오늘 여자친구의 부모님을뵈러 강화도로 

가는길입니다 

사실 여자친구 부모님께서 몸이 많이안좋으십니다

병원에서 여자친구 아버님은 시한부선고를 받으셨고

어머님은 대장암 2차수술후 집에서 몸관리를

하시는중입니다 

어른들께서아프신데 찾아뵙는게 좀 그렇지만

이번기회가아니면 제 여자친구가 혹시나 부모님을 뵐 기회가

없는경우가 생길수도있을까봐 굳이 제가 고집을 부려 올라가는 

길입니다

이번에가게되면 부모님들을모시고 나들이겸 사진도 찍고

추억을만들겸 겸사겸사로 올라가는길입니다

어쩌면 마지막 저희에게 마지막 추억이 될지도 모르는

나들이길....

강화도지역의 어르신들 모시고 갈만한 추억을만들수있는 

나들이 장소나 맛집 같은것이 있을까요

오유에 아무것도 해드린거 없으면서

급하여 염치없이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오유분들의 지식좀 빌려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글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안한 주말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