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제가 개인적인 의견으로 시청률 저조한 봄시즌에 휴식기를 갖게해달라는 내용이 진심으로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전에 제가 쓴 글에는 반응이 별루여서... 뭐 그렇지만 이 기사가 나왔을때 사실관계를 뒤로해두고 팬으로써 너무나도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예능이라는게 언제 없어질지도 모르고, 또한 매주 촬영해야하는 일의 특성상. 양질의 프로그램을 재생산하기 위해서는 휴가도 필요하다봅니다.(뭐? 방콕 휴가 등 얘기하시는분도 계시지만 그것도 촬영의 일부죠.)
전에도 올린 글에서 TV*의 나PD님 프로그램 언급하면서 얘기는 했었습니다. 그런 대표작이 나올 수 있는건 시즌제의 영향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넉넉히 쉬는 동안 재충전의 영향도 없잖아 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최근에 무도 촬영하는 연예인들의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유재석씨는 발목이.. 하하도 다른쪽에 건강이.. 하지만 촬영을 계속하는건 문제가 있죠. 직장인이나 학생등 사람들도 아프면 병가나 개인적으로 쉬는데, 방송인들도 회복을 위해서 필요하구요.
정말로 회복도 못하고 일하다 심한말로 누구하나 죽어야 진지하게 고민해보는게 아니라 우리같은 애청자들이 미리 제안을 해보는것이 어떨까하는 생각입니다.
1월부터 3월사이 쉬고, 그때는 다른 파일럿을 준비하던 스핀오프를 준비하던, 혹은 무도에서 한해 인기가 좋았던 누군가를편집해서 누구특집 이런식으로...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고, 이건 비단 저뿐아니라 다른 애청자들의 의견도 고려해서 엠비씨에서 반영해보는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짧지않은 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하고 부족한 부분은 지적해주셔서 적극 이러한 의견들이 반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