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답답하기도하고,,
어디 말할 곳도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리는 오유인입니다.
이번 토요일 촛불집회에 가고싶은데요,,
일때문에 계속 못갔었던 터라 이번 촛불집회는 꼭 참석하고 싶었습니다.
사실 주위에 너무 무관심한 사람들이 많기도하고,
힘없는 국민이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고, 작은 힘이라도 보태자 싶어 남자친구에게 같이 가자고했죠.
헌데 자신의 신념과는 다르다며 혼자 다녀오라고 하더군요,, '
(그렇다고 친구가 어느 정당을 특별히 지지하는 정치적인 사람은 아닙니다.)
물론 그가 가도 되고 안가도 상관은 없지만
조급 섭섭하긴 하더군요,,
촛불집회에 가는 것을 권유 할 수는 있어도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촛불집회에 안가는 것이 그저 무관심으로 보이게 됩니다.
머리론 그의 정치적 철학이 이해가지만, 마음으론 답답하네요,
다른 오유인들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