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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 마비노기를 했던 사람이에요.
게시물ID : mabinogi_598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릿폴
추천 : 4
조회수 : 32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4/10 19:43:15
며칠전엔가... 친추하기 어렵다는 글을 봤어요.
08년도에 접고 작년 여름부터 일주일에 5시간정도? 플레이를 하는데
좀... 삭막한건 사실인 것 같아요.

혼자하는건 재미 없어서 파티플레이 하려고
그림자 일일 퀘스트 하드팟을 만들어서 들어가면
몹을 같이 잡는 경우는 없고 혼자 앞쪽부터 정리한다던가,
남들이 들어간 방 말고 다른 방에서 혼자 쓸어버린다던가
시간낭비를 하지 않으려는 것은 알지만 삭막하잖아요?

전에하던 추억으로 접속은 하지만 예전의 그런 느낌은 없네요.
마스상급에서 몹 두 마리씩 나오는 것을 2인플로 각기 한마리씩 잡는다던가
룬다상급에서 배쥐때문에 대여섯명이 같은 구석에서 윈드밀만 광클한다던가

마비노기가
개인이 부족한 부분은 경직펫이나 세공등으로 파티원을 대체하고
마을에서 수다를 떠는 척 하면서 서로의 장비를 스캔하고 가식떨고
푼돈때문에 쪼잔하게 굴고 그러는 것을 보면 마음이 아프네요.

내 청춘을 앗아간 게임인 만큼 잘 되었으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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