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7787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FhZ
추천 : 6
조회수 : 16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7/24 00:47:03
저는 고3입니다.
고1때만 해도 아버지는
종교에 뭐라고 말씀은 안하셨습니다
저는 기독교, 아버지는 불교....
그러다가 고2때 아버지가
교회를 그만 가라고 하신 이후로
지난 9년간 다닌 교회를 안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불교를 믿게(?)되엇지요
그래서 아버지께서 경전을 써라,
그게 수행방법이다 라고 하셧습니다
그때까지는 심하게 터치를 안하셨습니다
그런대 이번 방학전부터
아버지께서 엄포를 놓으신 겁니다
하루에 노트 한권씩써라.....
그 노트 한권이 94장 단면입니다.
저는 제가 이때까지 게으른 것도 있고 해서
쓰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열시간넘게 붙들어도 쓴 양은
고작 육,칠십장.....
제가 아무리 노력해도 잘안되네요....
그리고 아침마다 운동을 하는데요
그 운동도 그만하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오로지 종교에만 집중해도 모자랄
판입니다.
이러다 저 종교에만 인생을
걸게될 판입니다.....
이걸로 인해서 무릎과 허리가 쑤시고(바닥에
앉아서 쓰다보니....)
짧게나마 치질도 왔었습니다.....
이제는 제가 한권을 안채우면
제가 공들여 쓴 것들은
노력으로 취급안하십니다
볼때마다 열심히 써라....또 써라.....
법당에 가서 써라.... 집에서도 써라......
친구놈한테도 이 사실을 말했더니
미쳤냐라고 하더군요......
저도 이러다가 제가 어떻게 되는개
아닌가 싶어서
아버지에게 말씀드릴려고 해도
용기도 안나고
어떻게 말해야 될지도 모르갰습니다....
인생선배님들! 저에게 도움을 주세요ㅠㅠ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