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하고 갑자기 고향에서 먹던 바지락칼국수가 너무
먹고싶어서 친정오자마자 부모님이랑 얼른 사먹었네요
음식사진을 잘 안찍는데 신랑한테 자랑하려고 아빠가 퍼가시는
찰나에 두장 찍었네요ㅋㅋ 바지락 쫄깃하니 넘 맛있었어요
고향이 바닷가 같지만 대전이란게 함정입니다ㅋㅋㅋ
바닷가 가서 먹는 칼국수 보다 저는 이집이 더 좋아요
오로지 바지락과 국수 김치뿐이지만 너무너무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대전에도 맛있는집이 있다는걸 알리고 싶어서 오랜만에 글 올리네요
다들 성심당만 이야기 하셔서ㅜㅜ
(물론 저도 집가는길에 역에서 성심당 빵 샀죠ㅎㅎ)
칼국수랑 만두 잔뜩먹고 너무 행복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