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 공동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등 야권 대선주자들은 5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백남기 농민 영결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영결식은 무리한 시위 진압과 시신에 대한 부검 시도 등 박근혜정부의 공권력 남용에 대한 항의의 의미를 담아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순실게이트'에 대한 진상규명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 요구까지 더해져 '대통령 하야 투쟁'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
출처 | http://the300.mt.co.kr/newsView.html?no=2016110411517655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