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무조건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가수 임재범이 20일 MBC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연출 신정수)의 하차설을 부인했다. 임재범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스포츠한국과 전화통화에서 “본인은 무조건 ‘나는 가수다’를 계속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23일 녹화를 위한 준비는 이미 해둔 상태니 녹화장에는 반드시 갈 것이다”고 말했다.
최근 맹장 수술을 받은 임재범이 녹화 당일 노래를 부를 수 있을지는 제작진과 상의한 후 결정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관계자는 “임재범 스스로는 ‘나는 가수다’에서 하차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어제(19일)도 연습실에 가더라”고 전했다.
임재범의 하차설이 불거진 이유는 그가 16일 급성 맹장염 수술을 받았기 때문이다. 18일 퇴원한 임재범은 담당 의료진으로부터 4주간 노래를 부르지 말라는 처방을 받았다. 임재범 대신에 가수 조관우가 ‘나는 가수다’에 합류하게 됐다는 말이 나오면서 임재범의 하차설은 더욱 힘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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