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서 강조하는 것 중에 하나가
비판은 하되, 비난은 하지 말자 인데 비난으로 쏠리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씹1선비 같아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비판은 그 일에 대해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지
혐 자를 붙인다거나, 그 잘못에 대해서 놀림거리로 사용하며 조롱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건 무분별한 비난이라고 생각해요.
제작진의 아쉬운 의도, 참가자들의 실망스러운 플레이는 충분히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지만
그 이상의 비난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물론 지니어스게의 모든 분들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작은 불씨라도 번지는 것이 우려되,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