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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1997년 당시 전국을 떠들썩 하게 만든 괴담..
게시물ID : panic_778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웨더
추천 : 17
조회수 : 8097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5/02/27 22:12:44

토요 미스테리 극장에 나온 이승환 뮤직 비디오의 유령의 정체를 추리하는 에피소드입니다.

1997년 4월 가수 이승환씨의 5집 수록곡 애원의 뮤직 비디오에 찍힌 지하철 조종석의 귀신 영상은 당시 국내 매스컴을 떠들석하게 한 유명한 괴담이였죠.


귀신의 모습이 상당히 뚜렷하게 찍혔기 때문에 이 귀신 영상이 일부러 조작한게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는데, 가수 이승환과 차은택 감독은 기자 회견까지 열어서 절대 조작이 아니였고 자신들도 뮤직 비디오를 찍은 뒤 이 영상을 보고 놀랬다고 주장했었죠.


차은택 감독은 영국에 있는 전문감정 단체에 필름을 보여줬었는데 그 단체에선 이런 확답을 했다고 함.


카메라가 360도로 돌아가면서 촬영한 화면에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여자를 붙여넣어 합성을 할 수 있는 기술은(1997년 당시) 헐리우드의 특급 스튜디오에서나 가능하다..




이 이승환 뮤직 비디오 귀신 에피소드 이후,
방송을 제작한 담당 pd가 이상한 경험을 했다는 후일담도 있었죠.



이 괴담에 연류돼서 가장 많은 의혹을 받은 이승환씨는 당시 귀신 영상을 조작했다는 누명을 쓰고 언론의 무차별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후 이승환 씨는 여러 방송이나 콘서트장에서 이 사건을 종종 언급하며,
너무 억울해 가수를 그만두고 싶었단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하소연 했습니다.



참고로 이승환씨는 이 사건을 주제로 만든 '귀신소동'이란 곡을 6집 앨범에 싣기도 했죠










출처 : 루리웹 사진검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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