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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치의 지역색을 반대하지 않는다..
게시물ID : sisa_7789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그래용
추천 : 1
조회수 : 22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04 18:46:27
어느나라에서든 지역색이 있다.
미국은 민주당이 서쪽과 동쪽을 차지하고 공화당이 중간을 싹쓸이 하며..
일본은 여전히 대를 이어 다이묘에 충성하듯.. 의원을 뽑는다.
 
정치란.. 글쎄..
내가 정치일선에 못나가니.. 내편을 뽑는거다.
 
닌장 강남에서 새누리당이 되고..
경상도에서 새누리당이 되고..
전라도에서 민주당이 되었다.. 국민의당이되고..
 
모두 자기편을 뽑는거다.
 
정의? 대의? 민주주의?
아니다..
이런 국민적 의식이 폭발한 예를 보지 않았는가..
바로 이맹뿌..
전과 22범.. 사기.. 조작..
물론 상대 파트너가 워낙 한심하기도 했지만..
개발, 아파트.. 뉴타운에 눈이 뒤집힌 국민들을 보지 않았나...
개발, 아파트, 뉴타운... 내 이익을 이뤄줄 내편..
잃어버린 10년이라는 개구라에 너나나나 길가다 엎어져 코가 깨져도 노무현탓..이라는
유행어를 낳지 않았나?
 
 
그.런.데..
 
우리나라.. 미국도 마찬가지지만..
정작 자기편을 못뽑는다는데 문제가 생긴다.
피아 식별이 안되는게 문제다.
 
쥐뿔.. 가진거 없고.. 자기 명의 집한칸 없는 사람이 종부세를 반대하고..
오늘 내일 전기세, 먹을거 살돈없는 노인이 보편복지를 반대한다.
오늘하루 벌이도 힘든 영세 자영업자가 대기업의 트리클다운을 찬성하고..
지자식 교육에 부담을 덜어주겠다는데도 이건희예를 들면서 거품을 문다.
입자가속기, 무슨무슨 클러스터... 이게 뭔지도 모르면서.. 얼마나 경제적인 이득이 올지 모르면서
일단 유치하겠다고 하면 좋다고 달려든다. 유지비가 얼마나 들지도 모르면서...
취직자리 없어 알바만 전전해도 대기업의 법인세 인상을 알아서 반대하고 있다.
서민의료원을 없앤다고 해도 무슨 뜻이 있겠지.. 그러고 있다.
 
난 경상도에서 새누리당 지지하는거 이해한다.
우리나라가 고도성장기에
그동안 그만큼의 보상을 받았고..
지지할수록 과실은 나왔다.
아니 자기들을 이렇게 위해주는데 누가 반대하나..
지자식 취직시키고.. 밥안굶게하고.. 성공시키고.. 돈벌고... 좋은 학교 나오게 해주는데..
멀리 있는 저놈은 빨갱이다.. 그러면 나라도 그래 니말 맞나보지 뭐.. 그럴거다.
 
그런데. 이제 현실은 그렇지않다..
사회구조가 변했고.. 더이상 개도국 드라이브는 이제 우리에게 맞지도 않는다.
예전에는 통일의 당위성을 말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이제는 통일을 북한을 그렇게 좋은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도 없고..
그냥 통일되면 저땅... 저 자원.. 저 저임금 노동력.. 저 내 물건 팔아먹을 시장...이런 식으로 보는 사람이 더 많다.
 
여전히 으리으리한 의리~타령..
저사람이면 우리편이겠지 하면서 감떨어지길 밑에서 기다리는..
이도 저도 할말없으면 빨갱이 만능 스티커로 입을 막는방법을 배운 사람들..
어찌보면 안타깝고 안쓰럽다.. 자기편도 아닌데.. 자기편인척 하는 애들을 애써 보듬고 있다..
 
제발.. 내편을 뽑아야한다.
나한테 1%라도 이익이 생길 사람..
나한테 조금이라도 경제적 이익을 줄수 있는 사람..
내 부모.. 내 자식에게 조금이라도 혜택을 줄수 있는 사람..
먹고사는걸 걱정하는게 아니라 웰빙을 하느냐 못하느냐를 고민하게 해줄 사람...
 
제발 내편을 뽑아라... 피아식별 제대로 하고..
 
봐라.. 이맹뿌정부는 국민의 탐욕의 결과로 죄를 씻었던 시대라 치부해도..
박ㄹ혜는 도대체 국민이 무슨죄냐.. 연좌제도 아니고.. 의리로 밀어준 대가가 이거냐..
그들이 지난 십년간 당신을 도운게 과연있었던가..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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