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화법 정말 싫고 정말 짜증나거든요.
'-는 -라고 주장할 것이다'
'-입장에서 말해보는 것이다'
그래서 제가 거기에 반박하고 반대하면서 왜 그쪽을 옹호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면
'단지 -입장에서 말해보는 것인데, 너는 왜 내가 이쪽을 옹호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라고 말하는데 진짜 미칠 것 같아요. 적응도 안돼고, 이 화법 나올 때마다 상대방과 계속 다투고 싸워요.
실컷 말하다가 저런식으로 나오면 기분나쁘고 맥도 풀리고, 도대체 어쩌라는 건지도 모르겠고
제가 열성적으로 의견내면 반대측에 자기 의견 섞어가면서 저런식으로 말하고는
'-할 것 같다는 거지 입장을 지지하지는 않는다. 왜 내가 이 입장을 지지할 거라고 생각하느냐.'라는데
제가 이걸 도대체 어떻게 이해해야하나요?
심리학 게시판 여러분은 이 화법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화법은 왠지 심리학 게시판에 물어봐야할 것 같아서 심리학 게시판에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