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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에 대한 네티즌 의견에 관한 기사(-_-;;뭔말이냐)
게시물ID : athens_7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appyBear™
추천 : 2
조회수 : 27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4/08/29 21:54:23
“태권도가 아니라 ‘태족도’나 ‘눈싸움’으로 바꿔야….”태권도가 외면받고 있다. 현대 스포츠의 흐름인 ‘볼 재미’를 주지 못한다. 올림픽에서 태권도가 퇴출된다는 음모론까지 나돌고 있다. 이에 따라 태권도를 우려하는 네티즌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이 경기운영 방식에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6324152’라는 네티즌은 “태권도는 ‘생쥐’처럼 도망치면 승리하는 게임”이라며 “동적인 매력이 전혀 없다”고 투덜거렸다.

ID가 ‘ohmuzin’인 네티즌은 “경기중에 서서 노려보고 있는 시간이 95퍼센트”라며 “경기명을 눈싸움이나 노려보기로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고 불평했다.

이에 따라 ‘볼 재미’를 주기 위해 현행 점수제를 뜯어고쳐야 한다는 의견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poolchamp’라는 네티즌은 “유도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유는 한판 같은 큰 기술이 있기 때문”이라며 “고위험 고수익의 간단한 원리를 태권도에 적용해 경기를 한 순간에 끝낼 수 있는 점수제가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pure68a’라는 네티즌은 “선공격에 두배 이상의 추가점수를 줘 공격이 절대적으로 유리하게 해야 한다”며 “태족도가 아닌 태권도가 될 수 있게 손 공격에도 추가점수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방식의 다양화에서 나아가 경기장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dlstnrxkeh’라는 네티즌은 “태권도의 화려한 발차기 동작이 드러나는 품세나 격파 등을 도입하자”며 “경기가 다양해질수록 재미가 늘어날 것”이라고 제안했다.

‘DmiTry’라는 네티즌은 “2단날아차기 활성화를 위해 투명벽을 설치하자”며 “벽을 딛고 도약하는 날아차기는 태권도의 트레이드 마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개인적으로 투명벽 참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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