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도 쳐먹을 만큼 쳐먹고
취업하는게 무서워서 취업준비한다는 핑계로 한학기 남겨놓고 휴학하고
영어학원도 다니고 자격증취득하려고 학원도 다니고했는데
학원만 다녔지 이미친놈이 게을러 터져서
6개월지나서보니 정작 아무것도 해놓은게 없네요.
7월달에 자격증 필기시험본것도 떨어진거같고
그래서 9월엔 다른 시험 준비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집중력이 몇일 못가네요.
게임도 자제하고 인터넷도 자제해야하는데.
내가 한심하고 뭘 해야하는지도 뻔히 잘알고 있으면서
성인 ADHD같은 정신질환이 아닌가 의심될 정도로 하기가 싫고 무기력하고 그러네요.
오늘 또 새롭게 결심하면서 흐트러지면 이글 다시 읽고 와서 가려고 남겨봅니다.
쌍욕을 하시던 비슷한 푸념을 하시던 아무말이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