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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이 좀 느리지만 결국 옳은 길을 찾아간다.
게시물ID : sisa_4972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밝눈
추천 : 0
조회수 : 29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4/11 08:26:41

지금까지는.


이게 저의 안철수에 대한 평가입니다.

제 생각엔 그렇습니다.

서울시장을 박원순에게 양보한것도

신속한 결정은 아니었지만 옳았고 박원순 치하에서 서울시는 잘 굴러왔다고 생각하고..


대권후보를 문재인에게 양보하는건

결정이 상당히 늦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애초에 문재인,안철수 두 후보 모두 대선후보가 되기로 결정한 시기 자체가 좀 늦은 감이 있습니다.

아무튼 이것도 신속한 결정은 되지 못했지만 옳았다고 봅니다.


민주당과의 합당.

전 차라리 민주당 내부로 바람을 몰고 들어와서 (김대중과 노무현처럼)

정치를 바꿔나가는게 어떨까.. 생각을 하기도 했고

안철수라는 브랜드 하나만을 가진 독자적인 새정치가 과연 가능하나.. 하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었죠.



신속하고 빠르게 되진 않았지만

결국 민주당과 합당을 했고 당 내부에서 상당한 위치까지 확보했네요.

옳았다고 봅니다.



기초경선 공천 폐지 입장을 철회한것


이건 새누리가 싸이코패스 마냥 약속한것 싹 갈아치우고 공천하겠다고 했을때부터

사실상 공천 할 수밖에 없는 상황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적은 총가지고 있는데 나만 맨손으로 싸울순 없으니까요..

선거에서 참패 해버리면 그 어떤 정치적 비젼도 힘을 받지 못하니까..


이번 결정은 느렸다고 봅니다. 확실히

하지만 결국 결정자체는 옳은 방향으로 갔다고 생각하거든요.


솔직히 안철수에게 별 기대도 희망도 없었는데

전 이번 결정으로 오히려 더 호감이 가네요.


공천 하기로 결정했으니까.

이제 

이기면 됩니다. 

이기려고 공천 하기로 한거니까

이겨야죠.

이기고 또 이겨야 이제 겨우 희망이 보일랑 말랑 하는 수준이거든요.


그러니까 힘좀 모읍시다.

결정 했으니까 싸우고 비난하는건 뒤로 좀 미루고

밀어 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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