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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제가 하고 싶은대로 했었는데 이젠 그게 쉽지 않네요
게시물ID : gomin_7790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벽보고싶다
추천 : 0
조회수 : 21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7/24 04:54:28
예전엔 좋아하는 남자가 생기면 바로 고백하거나, 연락하고 싶을 때 그냥 했는데
요즘엔 그게 쉽지 않네요

그 전엔 어떻게 그렇게 대책없이 살았나 싶고
지금은 전화 한 번 하려고 해도 이 사람 뭐하고 있으면 어떡하지 전화받기 곤란하면 어떡하지 혹시라도 자고 있으면 어떡하지
한참을 생각하다가 그냥 맙니다

이번에 같이 가고픈 전시회가 있는데 분명 이 사람도 갈거에요
같이 가자고 얘기하고 싶은데 이런덴 혼자서 보고 싶을텐데 괜히 내가 가자고 해서 부담주면 어쩌지
이런 생각들고
전 같았으면 그 포스터 보자마자 오빠 보러가요 라고 연락했을거에요

이게 옳은거죠?
그전에 답이 없었던 거죠?
그러면서도 그때가 그리운건 왠지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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