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린 아줌마부터 나이 지긋한 할머니까지
강남은 박근혜 지지자 였습니다.
사우나에서 제 귀에 "문재인 그새끼 빨갱이 새끼 깡패같은 새끼"
똑똑히 들었거든요
증오가 상상 이상이더군요
아줌들 만날떄 대체로 정치 이야기 안하는데
ㅂㄱㅎ 이야기 하니 정색하면서
포인트가 그 최순실, 차은택, 고영태 등등
그 비루한 학벌, 쓰레기 같은 인생에 촛점이 있더군요
대치동은 특히 "학벌" 엄청 중요합니다.
공부 자부심하나는 정말 하늘을 찌르거든요
차라리 서울대 나온 거지같은 쓰레기라면 이정도 아닐거예요
참 웃기죠??? 그들은 알까... 학벌이 문제가 아니라
그들 다 같은 쓰레기 라는걸... 교양이 있으면
사우나에서 깡패같은 새끼 고래고래 이야기할 게 아니라는걸...
참 씁쓸하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