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티래봤자 소소한 인원 4명이지만요.ㅋ
놀러갈때 양념들은 작은걸 하나씩사도 애매하게 남아서 가져오기도 뭐하고 버리기도 뭐하고 그렇잖아요.
가능한 비용을 줄여보자고 이것저것 집에서 들고 갈 수 있는건 들고가기로 했는데
어떤 걸 챙길까 애매하네요.
고춧가루, 소금, 설탕, 간장은 펜션에 구비가 되어 있다기에 제외하고
후추랑 참기름, 식용유, 설탕(백설탕을 안먹어서 황설탕으로), 고추장, 깨소금 정도 챙기고
종이컵이랑 나무젓가락, 식비닐, 비닐장갑 챙겨놨거든요.
김치와 고구마는 친구가 가지고 오기로하고 쌀은 각자 한컵씩,
마침 기본 야채인 파, 마늘, 고추는 똑 떨어지는 바람에
내일 장볼때 사야겠고...ㅠㅠㅠㅠ
나름 이것 저것 챙긴다고 챙기고 있는데 자꾸 뭔가 빠진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게...
챙겨가면 좋을만한 것들 없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