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생각한 대로 다 되더라
좋은 상상만 하면서 살자
뭐 이런 글을 써서 베오베에 간적이 있는데
사람들이 많이 궁금해 해서
제 메일주소를 남긴적이 있어요...
메일이 좀 많이 왔는데
나 힘드니까 당장 솔루션 내놔봐.
하는 식의 메일들이 많았어요. 의외로.
그땐 그런 메일들은 다 거르고
정말 고민인 메일에만 진심으로 답을 해줬는데...
오늘 들어가서 다시 읽어보니까
얼마나 답답하고 급하고 힘들었으면
모르는 사람한테 그렇게 메일을 보냈을까 싶기도 해서
다시 답장을 다 해줄까 싶은데
이건 좀 오버인가요?
답장을 보내도 누군지 기억을 못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