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쯤 본 것 같은데...
제가 본건 1편이었음... 부부가 있는데, 주인공은 남편이고...
평소와 다름없는 어느날... 집안에는 부부의 다정한 사진 액자(중요!)도 있고 그냥 일반적인 가정임...
집은 나선 남편은 그날 이상한 일을 겪습니다. 자기 인생의 모든 기억이 자신을 둘러싼 모든 사람들에 의해 부정되는 것임...
(주인공이 뭐가 대단히 중요한 일을 하는 사람인듯...)
누군가 주인공을 잡기 위해(죽이기 위해) 무장한 사람들로 하여금 주인공을 쫓습니다.
당황스런 주인공은 집에 돌아왔으나, 부부의 다정한 사진에서 부인의 모습이 없어져있고.. 그걸 본 주인공은 맨붕이 됩니다.
그 때 무장한 사람들(경찰? FBI? 같은 진압복형의 옷을 입었던 것 같음)이 집으로 들이닥치고...
주인공은 뒷문(?)으로 겨우 빠져나갑니다...
저는 여기서 1편이 끝나는것으로 기억합니다.
제 기억에 집은 나무로 만든 지하(?)실이 외부로 노출된 형태의 나무집으로 기억하고, 집으로 쳐들어갔던 무장한 사람들이 윗층(1층?) 정문으로 일렬로 진입하는 모습과 지하(?)실 뒷문으로 나와서 문에 등을 기댄채 벌벌 떠는 모습이 한 장면에 나왔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오프닝에 안개가 자욱한 모습과 집 앞에 있는것으로 생각되는 그네 하나가 기억나는데... 이 장면이 다른 미드에서 본 것을 착각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여튼, 1편의 스토리는 크게 위와 같은 내용입니다.
주인공의 기억이 어느날 현실에서는 존재한적이 없었다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그 기억이 주인공의 착각(또는 조작된 기억?)이었는지 아니면 주인공을 위험에 빠뜨리기 위해 어떤 조직에서 대대적으로 주인공의 주변을 다 조작한것인지 알수 없는... 미스테리 스릴러형 드라마였습니다.
미친듯이 찾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