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복귀할듯 싶네요

'MC몽 복귀'

‘병역비리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 가수 MC몽의 복귀설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10일 일부 연예매체들은 몇몇 연예기획사에서 MC몽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 MC몽의 ‘절친’인 박장근이 소속된 작곡팀 ‘이단옆차기’가 지난해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MC몽과 음반 작업을 했다는 보도도 전해졌다.

때문에 가요계에서는 MC몽의 복귀가 임박했다는 소문이 떠돌고 있다. 심지어 복귀작을 미니앨범이나 디지털 싱글 형태로 내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는 구체적인 이야기도 나왔다.

그러나 이런 소문은 당분간 실현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MC몽의 측근은 언론을 통해 “복귀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있지만 당장은 아니다”라면서 “주변에서 MC몽이 복귀하기를 바라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저 바람일 뿐”이라고 밝혔다.

가요계 관계자는 “여러 소속사에서 MC몽에게 의사를 전달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답변은 내놓지 않은 상황”이라며 “본인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MC몽은 지난 2010년 고의로 발치를 하는 등 고의로 병역을 기피했다는 혐의를 받고 재판을 받았지만 2012년 5월 대법원에서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한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

'MC몽 복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MC몽 복귀, 이젠 복귀했음 좋겠다" "MC몽 복귀, 아직 이르다" "MC몽 복귀, 병역비리는 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