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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오유 반대기능에 당황한게 아니었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7564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베인볼트
추천 : 2
조회수 : 18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4/11 15:33:39
전 베오베 위주로만 글을 보는 눈팅족에 가깝고 글을 잘 쓰지 않습니다.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마찬가지이구요.

글을 딱 두번 작성했는데 제가 즐겨하는 게임에 관련된 거였습니다.

처음 글은 작년에 게임에서 하는 이벤트가 워낙 좋아서 오유분들도 참여해 보시라는 글이엇습니다.
유저가 적은 게임이었는데 PS4를 20대나 뿌리는통에 꽤나 확률이 높았죠.
그냥 정보 공유라고 생각했습니다.
전 좋은 일 했다고 생각했는데 반대 먹고 보류 가더군요;

두번째 글은 그 게임 유저가 하도 없어서 새벽에 매칭이 잘 안되길래 
어제 여기에 괜찮은 게임 추천하는 식으로 글을 작성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글쓴게 두개밖에 없다는 댓글이 달리더니 반대먹고 보류게로 가네요

뭐..그려려니 했습니다.
제가 워낙 오유에서 베오베 글 위주로 보다보니 오유 형식(?)으로 성의껏 따라해 본다는게
돌이켜보면 무슨 알바가 홍보글 적은것처럼 보이기도 하더군요
유저가 자기가 좋아하는 게임 홍보하는것도 규칙에 위배되는진 모르겠지만..

암튼 의심의 여지가 있었던 제 글에 대해서는 운영자님에게 글 한번 적어보고 말았습니다만..

이걸 계기로 알게 된 보류 게시판에는 이해가 전혀 가지 않는 보류 게시물도 꽤 있더군요

몇몇분들 의견대로 오유의 자정기능을 위해 있는 반대 기능의 역할이 좀 모호해서
애꿎은 사람들까지 당황하거나 기분 나쁘게 할 수도 있고 악용의 사례가 발생할 수도 있긴 한듯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오유인분들이 좋은 방향으로 개선 가능하도록 추스려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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