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새끼낳고 조금 클때까지 같이 있다가 떠났었습니다.
근데 돌아 왔어요.
얘는 저를 얼마못봤기에 엄청 경계하고요
여튼 거의 반년만에 살이 쏙빠져서 돌아왔네요.
지애미처럼 성격 더러운 배은망덕돼지입니다.
물 갈아주는데 하악질대서 물 한번 뿌려준적 있고요.
평소에는 하악거리다가 밥가지고 유혹하면 야옹거려요.
그리고 다른 고양이가 왔을땐 제 뒤로 숨더군요.
밥은먹고 싶은데 제가 지켜봐서 고민하는 중
새끼가 한마리 더있는데 집나간지 한달정도 된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