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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와 민중가요..
게시물ID : sisa_7792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그래용
추천 : 5
조회수 : 42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1/05 10:42:27
내가 대학다닐때
신입생이라면 의례적으로..
민중가요 테입 1개.. 악보집 한개.. 뭐 기타등등 선전물 받기..
가 일상이였고..
 
매일 학내에서는 틀어져 나와있고..
동방근처에서는 누군가가 매일 부르고..
 
모를려고 해도.. 모를수 없었으나..
 
지금은 모르는 사람도 꽤 된다.
 
내와이프와 나는 4년차이인데..
학교, 동네의 차이도 있지만..
시대의 차이로 인해.. 민중가요를 와이프는 하나도 모른다.
들어본 기억도 거의 없댄다.
 
꼭 민중가요여야 하는가..
 
이대 학생들이 점거하면서 부른노래가..
소녀시대의 다시만난 세계였댄다.
 
그 세대중 많은 수가 알고
의미하는 바도 있으며
서로 동질감을 느낄수도 있다.
 
굳이 민중가요를 아는 사람과 알지못하는 사람을 나눌 필요는 없지않나..
 
고등학교만 나온 사람도 있다.. 민중가요는 접하기 힘들다.. 시위현장 아니고서는..
대학나온 사람도 요즘엔 접하기 힘들다.
하지만 여전히 내가 대학때 배운 노래가 여전히 시위현장에는 나온다. 벌써 20년이 넘었는데..
(물론 새노래도 있지만 역시나 민중가요다.. 전주만 들어도 아.. 민중가요구나..)
 
좀 더 시위자체가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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