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볼보들 (S90, V90등. XC90도 되겠죠) 에 적용되기 시작한 차 열쇠 없이 차를 타는 방법입니다.
키레스 엔트리 하면 이미 다른 모든 스마트키도 다 그렇지 않냐 싶어서 이 영상의 제목에 좀 의아해 했습니다만, 이걸 보고야 뭘 말하고자 했는지 이해했습니다. 스마트키를 주머니에 넣고 있는 것 만으로 문을 열고 시동을 건다는게 아니고, 말 그대로 키가 없어도 차를 열 수 있고 시동을 걸 수 있다는 말이었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블루투스) 내 차를 열고 시동을 걸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 스마트폰에 이 권한을 원격으로 전송해 다른 사람도 차를 열고 몰 수 있습니다. 특히 가정 당 차가 두 대 이상이 될 경우 여러 차 키를 들고 다니는 것도 고역인데, 이건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물론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때 다른 사람이 줏어서 차를 훔치면 안 되니까, 스마트폰 자체에서 보안이 잘 되어 있어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