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탔는데 문 바로 옆에 손잡이 잡고계신 아저씨가 계셨고 그 바로옆에 있는 손잡이 잡고 서있었는데요 마침 진짜 제 바로앞자리에 있던 언니가 일어나는거에요 ㅠㅠ 그래서 냉큼 앉으려고 했는데 옆에 있던 아저씨가 엉덩이 들이밀고 앉으셨어요 ㅠㅠ 이미 앉으셨으면서 앉으실래요? 하셨는데 곧 자리날 줄 알고 떨떠름하게 아뇨 앉으세요 했거든요.. 근데 자리가 안나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집까지 14정거장을 가는데 14정거장동안 앉아올 수 있었는데 그아저씨 덕에 서서 왔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