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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이야기
게시물ID : panic_779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은유희왕
추천 : 17
조회수 : 152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3/01 05:32:24
이 이야기는 할머니께서 해주신 이야기입니다.

6.25가 있고 휴전이 된 2년 후의 이야기입니다.

예전 초가집..?!아궁이있고 그런 집에서 살았다고 한다. 어쨋든
 할머니께서는 새벽에 일어나 항상 할아버지 일가시기전에 아침식사를 준비했다고 한다 .

그러던  여름날 장마로 인해 비가 무척 많이 왔지만 할머니께서는 여느때처럼 식사를 준비하셨다고 한다. 
불을떼시고 불이 꺼지지 않게 누룽지를 드시면서 보고있는데 밖에서 누가 돌아다니는 소리가 나서 아!할아버지가 일어나셨구나 했는데 계속 비를 맞으며 왔다갔다하는 소리가 들렸다고한다. 할머니께선 이상해서 밖을 내다 보았는데 6.25당시 한국군이 입던 군복을 입고 철모를 썻는데 총기는 휴대하지 않은 군인이 한쪽다리는 절고 왼손에서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정도로  다친상태로 장독대있는 곳을 맴돌고 있었다고 한다. 할머니께서는 무서우셨지만 "젊은이 일로와서 누룽지라도 드시고 가게~"말씀하셨는데 할머니쪽을 보더니 고개를 살짝 숙이면서 대문밖을 나서면서 사라졌다고 한다...


들을때는 정말 무섭고 슬펏는데 작성자가 글실력이 없어서 못 살렸내요..ㅠㅠ
 6.25용사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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