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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시위라는 프레임 세뇌
게시물ID : sisa_7793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월호900일
추천 : 2/3
조회수 : 47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05 15:24:02
독재정권과 좃중동 등의 수구 언론의 프레임일 뿐.

무력시위, 무력항거가 맞다고 봅니다.

5.18 과 6월 항쟁은 주권자의 정당한
저항권 행사였다고 역사가 말하고 있습니다.

무력 사용없이 평화로운 시위 만으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면 최선입니다. 

하지만 무력이 필요한 경우  
그것을 사용하는 것 또한
국민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지금은 50대의 평범한 가장입니다만
20대의 저는 시위현장에서 무력이 사용되면
일단 저부터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공권력에 의해 내 앞에서 얼굴도 모르는 동지가
쓰러지는 걸 보면 도망가는 게 아니라
분노가 먼저 들끓었습니다. 

그 순간에 사수대 친구들이 가진 무력은
시위대의 마음 한 켠을 채워주는 든든함 이었습니다.

무력을 가지는 건 
사용여부를 떠나 지갑에 든 현금처럼
어깨를 펴게 해주는 유치한 든든함이 있었습니다.

폭력시위라는 말 대신 무력시위,  무력항거라는
용어를 썼으면 합니다.

아내가 몸조심 하라고 신신당부 했었습니다.
저 또한 그러길 바랍니다.

길가에 앉아 폰으로 쓰는 글이니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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