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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문제로 고민입니다.
게시물ID : gomin_7794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pvb
추천 : 2
조회수 : 312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07/24 17:42:22
여자친구 문제로 고민입니다.
전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들여 놓은 30대 초반의 남자 입니다.


여자친구와는 석달 정도 되었구요
사귈당시부터 여자친구가 딱히 갈곳이 없다기에
그럼 내집에 와서 며칠 지내라고 했는데
정말 집으로 들어와버렸습니다. 본의아니게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연애와 동거는 정말 많이 다르더군요


일단 여자친구는 직업이 없고 무슨 이유에선지 모아둔 돈도 없고해서
생활비를 전부 제돈으로 해결을 합니다.
절약하면서 쓴다고 하는데도,,, 상상그이상의 지출입니다.
수입보다 지출이 더 많은 달도 있었으니까요,,


그러던중,
우연히 여자친구가
채팅으로 다른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하는 글을 봤습니다.
그자리에서 물어보지않고 혼자 속알이만 하고있는데,,
갑자기 변한 태도에 여자친구도 눈치를 챗는지,, 여자친구가 제게 모든걸 말해줬습니다.


채팅의 상대는 전에 알던 사람이며, 지금 정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더군요,
그리고 한가지 놀라운 사실은,, 몇년전에 이혼을 했다는 겁니다.
아이가 잇다고,, 아빠쪽에서 기르고 잇다더군요


사실을 듣는순간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살면서 실수는 한번핟다고 생각하고,
괜찮으니 서로 조금더 생각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 뒤에도 계속됬습니다.

다른 남자들이 몇몇 더 잇더군요,,

저와 함께 있을땐
제게 사랑한다 말하고,,
제가 없을땐 다른 사람들에게 보고싶다고 말하는 
그런 그녀를 보고 너무 큰 실망을 했습니다.


바로 집에서 내보내고 싶엇지만,,
딱히 직업도 없고,, 갈곳도 없는 그녀를 그자리에서 내칠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그녀에게 시간을 좀 줬습니다. 괜찮은 직장을 구할수 잇도록,,




여자친구는 이제 잘한다고, 자기가 잘못햇다고,,
다시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제게 말합니다.
물론 저도 많이 흔들리는게 사실이지만,,
딱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습니다.


이런 거지같은 상황에서도 그녈 좋아하긴 하지만,,,

경재적인 면을 나 혼자 충당할 자신도 없거니와,,
자꾸 거짓말을 하는 그녀를 내가 언제까지 믿을수 잇을까 하는 의문,,
과연 또 이런 일이 벌어지진않을까,,
과거 이혼을 했다는 것도,,


하,,, 정말 미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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