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성을 상실하여 눈에 뵈는게 음슴으로 음슴감.
게시판은 어따써야할지 몰라서 고민이라 치고 여기다 씀.
바보님 빡침게시판 만들어죠요~
필자는 2011년 2월까지 인천 연수동에서 월세 거주하였던 바 있음.
마지막 나올때 도시가스비와 전기세 등 모든 세금을 다 정산하여 관리실에 주고왔음.
그후로 대략7~8개월후 부터 몇개월에 한번씩 문자가 옴.
그 주소에 내 명의로된 도시가스비 미납 요금 17만 9천원. 아오 씨....
그래서 삼천리 도시가스로 문의를 했더니 지금은 그 주소에 명의자가 없는 상태긴한데 내가 전입나가면서 가스요금을 그대로 미납했다는것임.
나는 요금을 분명 정산했는데 미납이 되었다고 하니 어처구니가 없음.
그래서 그 주소로 된 관리실 번호를 알려달라고했더니 개인정보라 알알랴줌 이러고있음.
그럼 나보고 어쩌라고...?
짜증나서 그럼 상담사분이 관리실이랑 직접 통화해서 내 미납요금 정산하라고 말하랬더니 그렇게 해준다고함.
됐겠거니 하고 두어달이 흘렀음.
삼천리에서 또 문자옴 .그주소 그대로 여전히 미납이니 돈 내라고..
성질뻗쳐서 삼천리 또 전화함.
상담사한테 저번에 이케이케 하기로 했는데 어찌된거냐 했더니 지는 모르겠다고함.
그래서 내가 관리실 번호를 차라리 알려달라했더니 안댄다고 함.
그럼 니가 통화해서 관리실보고 나한테 전화하라고 전해주던가 아님 어떻게 처리할껀지 물어보고 나한테 연락을 달라고했더니 알았다고함.
그날 밤이 되도록 전화는 안옴.
담날 다시 전화했더니 또 다른 상담사가 아...그러셨구나...하더니 난 어제 똑같은말 그대로 반복하고 오늘은 무조건 전화를 달라고함.
알았데...내가 진짜 보살같은 맘으로 한번더 믿어보기로함.
근데...그년도 나랑 장난침...전화는 또 오지않음.
열이 뻗쳤으니 어찌어찌 그날 바빠서 한동안 또 까먹었는데...
오늘 아침 뚜둔!!또 그 문자가 토시하나 안틀리고 온거임.
삼천리 전화해서 들들볶고 소리빽빽지르고 진상짓함.
나란여자 서비스업 판매직 종사자...유통바닥에서만 10년 가까이 굴러먹어 왠만하면 어디가서 진상안부리고 특히나 서비스직종사자에겐 더 안그러는데
오늘진짜 그동안 참아왔던 분노게이지 포텐터뜨림. 아...어뜨케...지금 생각하니 또 열받네...
벌써 했던얘길 몇번째 다시하며 어떻게 처리하실꺼냐고 했더니 오늘은 꼭 전화드리겠다고함.
몇시까지 연락하겠느냐고 했더니 6시 이전에 꼭 그쪽과 통화후에 내용 전달해드리겠다며 굳게 약속을 함.
출산임박한 산모마냥 라마즈호흡을 하며 숨을 가다듬은 나는 그럼 한번만더 믿고 기다리겠단 맘을 먹고 순순히 끊어줌.
그리고 고객들과 씨름하며 열심히 일하다 시계보니 6시가 지났음.
도시가스 전화해보니 업무가 종료되었단 ARS언니의 목소리만 귓가에 윙윙거림...
사람을 호구로 보는것도 아니고...벌써 몇명의 상담원이 고객과의 약속을 어기고...이거 나 우롱한거 아님?
지금 나는 이미 지불한 돈임에도 불구하고 세금체납으로 신용도에 지장이 생기고있는것임.
아...진짜 너무 열이 받아서 스트레스로 혈압이 뻗칠 지경인데...
확실한 대응과 빠른 마무리를 지을수 있는방법....누가 나한테좀 안알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