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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아주머니의 무대 위 발언(팩트폭력 주의)
게시물ID : sisa_7796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집배원
추천 : 43
조회수 : 1877회
댓글수 : 37개
등록시간 : 2016/11/05 20:27:50

저는 광진구에 사는 평범한 60대 아줌마입니다.

어저께 대통령의 담화문을 보고

너무 불안해서 집에서 있을 수가 없어서 여기 나왔습니다.

도대체 대통령의 담화문이 이래도 되는겁니까?

다섯 살 짜리 지능도 안돼요!

심하게 사람 의존증적인 병을 갖고 있는 분 같앴어요!

이런 분한테, 이런 분 손 안에

내 생명과 내 운명을 이 사람한테 쥐어주고 있어요

전 불안해서 있을 수가 없어요

저는 뼈빠지게 일해서 내 자식을 키웠습니다

내 자식은 지금도 알바를 하고 있고

취직을 하기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난 내 자식한테 더 이상 열심히 하라고 말을 못하겠어요!

이 썩어빠지고 희망이 없는 세상에서

내 자식한테 어떻게 더 노력하라고 얘기할 수 있겠습니까!

박근혜 대통령이라고 내가 오늘까지만 입에 담겠습니다

그럴까요?

저는 하야하라는 말이 마땅치 않습니다

하야는 대통령에게 하는 정치적 경우이지

박근혜가 대통령입니까 지금?!

하야하라 안됩니다!

박근혜는 청와대에서 나와서 병원으로 먼저 가야됩니다!

치료받아야 될 병자한테 우리가 우리의 운명을 손에 쥐어주면 되겠습니까?

그리고 솔직히 함 까봅시다

그 새누리당이 박근혜 뒤에 박근혜 옆에 박근혜 앞에

그...최씨 일가가 있는걸 몰랐겠습니까?

그러고 최씨 일가의 꼭두각시인걸 몰랐겠습니까?

근데 왜 대통령 만들었죠?

이 사람들은 입만 열면 국가 안보 얘기하고 국가 경제 얘기합니다

이게 국가 안보하고 경제하고 책임지는 사람들입니까?

박근혜가 병원으로 갈 때 새누리당 이 사람들은

뱃지 국민한테 내놓고

어디로 보낼까요? 집으로 보내? 고향으로?

같이 병원으로 보낼까요?!

또, 또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한 몫 같이 했던 조, 중, 동! 이 언론들!

이 사람들은 어떻게 책임져야 합니까?

같이 돈 내고 자기들 피해자인 것처럼 얘기하는 재벌들!

돈이 있는 곳에 이권이 있는거 우리 다 압니다.

이 사람들이 돈을 왜 냈겠습니까?

협박당해서 냈다고 생각하지 않죠? 우리 다 알아요

돈 내면 어떤 이권이 온대는거를!

정경유착 고리가 옛날부터 얘기했는데 아직도 그대로에요

이런 세상 말이 됩니까?

저는요, 좀 늘그막에 좀 편안하게 살고 싶고

내 자식도 사람답게 사는 세상에 살고 싶어요

그래서 이번에

박근혜는 하야란 말 쓰지 말고 걍 나가라고 얘기하시고요

박근혜는 병원으로 보내고, 예.

그리고 지금 이 검찰 믿을 수 없어요!

검사, 이렇게 하면 안 됩니다!

진짜 검사 할 수 있는 사람을 검사로 다시 채워서

철저하게 조사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걸 누가 할 수 있습니까?

우리들이 할 수 있죠!

이렇게 늙은 아줌마도 나왔는데!

젊은이들이 더 많이 하셔야죠!

자, 박근혜는 병원으로 가라!!

새누리당도 책임져라!!

언론도 책임져라!!

이 나쁜놈들 다 책임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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