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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의 고된 삶
게시물ID : panic_668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스프레소v
추천 : 30
조회수 : 7232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4/04/12 15:21:51



"어머니께서 생각하시는 것 처럼 저는 건강하답니다. 선물 감사드려요, 고이 간직할게요"
[4월 30일 그가 마지막으로 보낸 편지]

스테펜 브라운

1914년 5월 1일 실종, 6일 후 사체로 발견





"저는 열심히 노력하고,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거에요. 제가 잘못한 모든 것들에 대해 사과드리고 싶어요. 어머니, 사랑해요!"
[그가 마지막으로 어머니께 보낸 편지]

디에고 링컨

2003년, 기지로 돌격해오던 자폭 테러를 막다가 사망





"정말로 이런 짓을 하게될 줄은 몰랐어, 미안해"
[자살하기 전 가족에게 작성한 편지의 마지막 구절]

다니엘 소머즈

이라크 자유 작전에 참가 이후 8년간 PTSD에 시달리다 결국 2013년, 자살






 "이번에는 저에게 이런일이 벌어지네요..."
[임종 직전 힘겹게 웃으며 그의 어머니에게 한 말]

잭 '스탠' 스탠리

2011년 급조 폭발물에 의해 임무 중 부상

2012년 사망





"내 평생, 평생동안 내 마음과 영혼을 다해 널 사랑하마. 너를 사랑하는 아빠가"
[그가 갓 태어난 딸을 위해 작성한 편지]

존 에딩튼

1944년 임무 중 사망

그의 편지는 70년이 지나서야 딸에게 도착하였다.








"농삿일을 하던 내 모습 그대로를 기억해줘, 그리고 그들에게 난 저 멀리에서도 잘 지내고 있다고 전해줘"
[그가 사망하기 전 작성한 유언서]


루이스 링컨

1915년 임무 중 사망







"걱정마, 이게 내 일이자 의무야, 곧 괜찮아질 거야"
[사망 전 아내와 함께 한 화상통화 도중] 


포레스트 로버트슨

2013년 임무 중 사망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이 전쟁이 어서 빨리 승리로 끝나길 기원하는 것 밖에 없어요
승리한다면, 아버지는 금세 몇년전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겠죠?
행운을 빌어요!"
[미리 작성되어있던 유언장]

미카엘 앤드류 스콧

1941년 임무 중 사망





"여긴 정말 끔찍한 곳이야"
[실종되기 전, 그가 작성한 시의 마지막 어구]

로버트 밀러

2011년 임무 중 실종





"당신은 이 전쟁이 평화를 위한, 정의를 위한, 전쟁 없는 세상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겠지만, 살인을 저지른 것과 다름 없습니다.
당신은 저를 포함한 젊은 병사들, 제 동료들의 미래를 끝장낸 것도 모자라 그들을 살해했습니다."
[그가 군 병원에서 죽어가던 도중 부시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

토마스 영

2004년 임무 중 부상

죽음에 임박했지만 기적적으로 생존, 하반신이 마비된 채 여생을 사는 중






"언제나 절 밀어주셔서 감사해요, 어머니는 제 어머니일 뿐만 아니라 최고의 친구에요! 언제나 사랑하고, 좋은 밤 되세요!"
[그가 길에서 작성한 휴대폰 문자]

리 릭비

2013년 5월 22일, 왕립 공병대 기지에서 퇴근하는 중 무장 강도에 저항하다가 총을 맞고 사망





"가능하다면, 전쟁이 끝나고 바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을거야. 하지만 가슴이 너무 벅차 그 때 까지 기다릴 수 없겠는걸!"
[그가 전선에서 아내에게 마지막으로 보낸 편지]




1944년 임무 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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