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달 초부터 꾸준히 질러서 거의 십만원돈을 썼네요.. 비루한 대학생 주제에 너무 죄스러움ㅠ 이유야 다양했음
'개강하니까 이것저것 장만하자'
'지금 세일하는 로드샵이 이제품이 좋지.. 다 떨어져 가니까 사야지. 배송비를 채워야하니 하나정도 더 골라볼까?? 어맛? 삼만원??? 아몰랑 ㅠㅠ사둬서 나쁠건 없엉!'
친구(참고로 이친구도 오유인..ㅋㅋㅋ뷰게징어임! 오해는 ㄴㄴ 초등학교 중학교 대학교 같은 부뢀친구임)가 말하길 "오늘 알땀세일하는데 가볼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따라갔다가 원쁠원도 안하는 틴트 두개에 인조속눈썹까지 16000원 익스프레스로 지름..^^
ㅋㅋㅋㅋㅋㅋ근데 세일한다고 알려준 친구냔은 나중에 사겠다고 현명하게 나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 서큐버스도 아니고..
그래서 돈도 아끼고 저 자신을 절제하기 위해서 담달 14일까지 안지를거임!(비웃으셔도 소용없숩미다 전 진지함미다)
<지킬것 목록>
1. 다음 세일기간에 뭐살지 장바구니에 넣어논답시고 로드샵 쇼핑몰 들어가지 말자. 넌 뭔가 꼭 사게 되어있다.
2. 뷰게는 하루에 삼십분만! ㅋㅋㅋㅋㅋㅋ 뽐뿌가 온다면 통장 잔고를 다시 되새기자.
3. 이미 내 화장대엔 다양한 스펙트럼의 색들이 있다. 없는 화장품을 탓하지 말고 똥손을 탓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