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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를 못 정하겠어요..
게시물ID : gomin_10610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쵸코우유
추천 : 0
조회수 : 39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4/12 20:22:32
제가 좋아하는 건 그림 그리는거구요. 한번씩 그림 그리면 너무 재밌고 푹 빠져있어요.
제일 하고 싶은 일은 컴퓨터 그래픽 디자이너이고 영화에 CG넣는 일을 하고 싶어요.
근데 미술쪽으로는 배워본 적이 없어서 하다가 질리거나 지치면 어쩌지 고민도 돼고
이렇게 늦은 나이에 공대다니다 갑자기 미술쪽으로 진로를 바꾸면 잘 따라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정말 어쩌다 저 직업을 얻게 되어도 그 뒤부터도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지금 다니는 대학 과는 공대이고 컴퓨터 쪽인데 프로그래밍 짜는것도 제대로 공부하면 재밌을 것 같아요.
대충대충 설렁설렁 다니다 얼마전부터 c언어 제대로 공부중인데 문제 풀때마다 재밌구요.
엄마는 제가 공대쪽으로 취직하길 바라시는데 전 솔직히 여기서도 자신이 없어요.
대기업에도 욕심이 없고 그냥 취직해서 하고싶은거 하면서 소박하게 살고 싶은데 이 쪽으로는 무슨 직업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미술쪽 직업은 취직도 힘들고 월급도 얼마 없다고 들어서 엄마가 계속 반대하시는데
계속 안된다는 말만 듣다보니까 진짜 그냥 이 길로 쭉 가야되나 싶기도 하고
한 번밖에 없는 인생인데 하고싶은것도 못 하고 사는것도 슬프구요.
그리고 제일 큰 건 목표가 없다는 거예요. 디자이너이든 공대쪽이든 목표가 없어요.
그냥 하고싶다 하면 재밌겠다가 끝이고 이 직업을 가진 뒤의 목표가 없어서 고민이예요.
목표가 없으니까 열정도 없고 무기력하고 그러네요.. 벌써 3학년인데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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